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온실가스 감축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8일부터 4월7일까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2017년 Eco-Best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이 2012년부터 추진해온 ‘Eco-Best사업’은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의지와 목표이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그룹을 파견해 목표관리제 대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중심의 자발적인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와 목표관리제 대응을 위해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예상량 산정 및 감축방안 검토, 명세서 작성 교육, 정부지원제도(융자, 보조금 등) 연계 서비스, 담당자 1:1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참여사업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 이후, 오는 7월경 2017년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이 지정되면 신규기업 위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하여 신규기업이 안정적으로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co-Best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오는 4월7일 18시까지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 ‘2017년 Eco-Best 사업 1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에너지실 접수처(031-260-4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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