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 에어리퀴드는 용접 및 절단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인 에어리퀴드 웰딩(Air Liquide Welding)을 미국의 세계적인 아크용접회사인 링컨 일렉트릭 홀딩스에 매각하는 협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어리퀴드 웰딩은 지난해 매출 3억5천만유로를 달성한 기업으로 전세계 약 2천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용접, 플라즈마 및 산소 절단 장비 및 시스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관련 브랜드로 SAF-FRO, OERLIKON, CEMONT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에어가스를 인수한 에어리퀴드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환경, 의료, 전자 등 관련 산업가스 및 서비스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