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가스 메이커 프렉스에어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의 기준을 확립·발전시키고 있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는 프렉스에어를 포함한 전세계 124개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세계 19개국 및 52개 산업 분야에 걸쳐져 있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비즈니스 및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객관적이고 표준화돼 있는데 △윤리 및 규정 준수(전체 35%) △기업시민의식 및 책임 (20%) △윤리 문화(20%) △거버넌스 (15%) △리더십, 혁신 및 평판 (10%) 등 항목을 평가한다.
프렉스에어는 사업 전반에 걸쳐 윤리 및 규정 준수 문화를 심어주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이에 맞춰 전세계 직원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스티븐 엔젤(Steve Angel) 프렉스에어 회장은 “프렉스에어는 윤리 및 규정 준수 문화를 가장 큰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은 큰 영광이며, 우리 직원 모두가 우리의 핵심 가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데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