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소제조 2개(덕양에너젠·SPG산업)사는 지난해 세계 경기회복으로 인한 LED, 폴리실리콘 등에서의 수소수요 급증과 산업가스 수요가 살아남에 따라 전년대비 19.3% 증가한 총 매출 1,20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총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6% 늘어난 80억7,000만원이었고 총 당기순이익도 72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8% 증가했다.
최근 각 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먼저 덕양에너젠은 지난해 1,040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3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97.9% 늘어난 6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SPG산업은 지난해 총 164억4,0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거의 차이가 없는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올해 수소가격이 현실화되고 하반기 수소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수소 공급을 위한 시설확충에 차질이 생길 경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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