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경북 영천시와 보현산 풍력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8일 경북 영천시청 회의실에서 이길구 사장과 김영석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체결을 통해 동서발전과 영천시는 보현산 풍력발전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소수력 및 바이오에너지 등 영천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천시 화북면 소재 보현산(해발1,126m) 능선에 8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는 보현산 풍력발전사업은 이달부터 풍력자원조사가 실시되고 그 결과에 따라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2012년 시행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에 대비함은 물론 미래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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