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기업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이 7일부터 열린 ‘국방분야 부품국산화 촉진 전시회’에 참가, 주요 부품들을 전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의 핵심 구성품 국산화에 성공한 퍼스텍은 T-50의 조정석 패널 조립체 부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KHP 한국형 헬기 주요 부품 등을 전시회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며, 국회 국방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방분야 최초로 무기체계 개발.양산부터 운영유지까지 전 단계의 부품국산화 대상 2,200품목의 견본과 개발정보를 통합 전시하며, 국방분야에 민간 기술 접목(Spin-on)을 희망하는 42개 중소기업의 150개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퍼스텍은 화포, 기동, 유도무기, 항공분야의 방산산업에 3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인로봇 제품과 국내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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