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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3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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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보는 2017년도 과학기술․ICT 종합 시행계획.

정부가 연구자중심의 지원 강화, 개방형 R&D의 고도화와 미래 유망분야로 확대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 대비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총 4조1,335억원 규모의 ‘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2일 확정 발표했다.

동 종합시행계획은 미래부 전체 R&D 예산 6조7,73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1,439억원, ICT 분야 9,896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8,866억원) △원천연구(2조1,841억원) △R&D 사업화(1,982억원) △인력양성(1,501억원) △R&D 기반조성(7,145억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 강화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를 주된 내용이다.

우선 창의적·도전적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연구자가 주제를 선정하는 자유공모형 R&D를 8,866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한 국책연구에서도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보장하는 혼합혁 이획방식을 과제수의 44.6%까지 확대한다.

R&D 정책결정과정에서 정부-연구자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연구자 수요조사를 강화하는 등 ‘개방형 기획’을 활성화 한다. 또한 평과과정 공개와 평가위원 상피제도 완화, 평가횟수 축소와 질적중심의 평가 방식 개선으로 평가에 대한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또한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서 창의인재들이 중단없는 연구를 위한 정책도 마련한다.

‘생에 첫 연구 지원’(300억)을 신설하고 장기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후속연구에 대한 지원도 한다. R&D 생태계를 구성하는 산·학·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ICT R&D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미래 유망 분야로 꼽히는 부분의 투자도 확대된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 나노소재기술개발등 17개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6,702억원이 투자된다. 우주기술개발사업에는 4,541억원이 원자력연구에는 2,340억원이 투자된다.

4차 산업 혁명 준비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와 딥러닝등 기반 SW 컴퓨팅에 736억원이 지원된다. IoT 예산규모는 653억원으로 증가한다.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도 575억원으로 확대하며 차세대 정보·컴퓨팅 기술개발에 113억원,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에 179억원이 투자된다.

지난 8월에 선정된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된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차, 경량소재,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미세먼지, 탄소자원화,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프로젝트 등에 총 281억원이 투자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학기술·ICT 분야 R&D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지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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