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2-19 14:30:50
기사수정

멕시코가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수입쿼터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수출확대 및 현지 공장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멕시코 경제부는 한국 철강업계 및 정부의 요구를 반영해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수입쿼터 물량을 당초 53만톤에서 2017년 56만5천톤, 2018년 59만톤으로 확대한다는 행정재심 예비판정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예비판정이 최종판정으로 확정될 경우 수출금액은 각각 2,200만달러, 3,300만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對멕시코 냉연강판수출의 대부분이 포스코 아연도강판공장,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등 현지공장용 소재라는 점에서 동 조치는 현지 투자 공장의 경영안정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전망이다.

멕시코 정부는 2012년 7월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바 있으며, 2013년 12월 반덤핑 관세 부과 대신 5년간 수입물량제한 조치로 반덤핑 조사가 중단된 바 있다. 최종판정은 2017년 7월로 예정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내 업계는 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 유지해 쿼터물량이 예비판정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또한 미국, 인도 등 주요 통상현안에도 적극 대응하여 우리 철강수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18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