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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6 1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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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플렉서블 OLED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시장조사기관인 IHS마켓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3분기에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은 36억6,800만달러로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이준 27.7%를 차지하는 플렉서블 OLED 부문에서 분기매출 기준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9인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1위인 삼성은 30.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재팬디스플레이(15.4%), 3위는 LG디스플레이(13.1%)가 차지하고 있다.

현재 플렉서블 OLED는 스마트폰 적용에 대한 강점으로 속속 채용을 늘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는 전체 OLED 스마트폰의 비중을 39%, 비보는 3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애플 역시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8에는 OLED패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플렉시블이 가진 강점으로 기존의 스마트폰에서의 채용에서 태블릿과 모니터, VR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의 채용이 기대되고 있다.

IHS에 따르면 올해 중소형 OLED 시장 규모는 133억달러에서 2022년 229억 달러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플렉서블 OLED의 시장규모는 올해 38억9,700만 달러에서 2020년에는 189억8,900만달러로 연간 48.6%의 성장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삼성의 경쟁력이 삼성이 가진 전세계에서 유일한 6세대급 플렉서블 OLED 라인 ‘A3 라인’ 양산 덕분이라 말한다.

삼성은 이미 OLED 시장의 선두를 위해 지난해 아산 5공장(5세대)를 폐쇄하고 6공장(5세대)와 7세대 공장 라인의 가동을 중지하는 등 기존의 LCD 산업은 축소하면서 중소형 OLED 설비 확대에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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