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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2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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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어 질소 충전을 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소 판매보다는 질소발생기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교환시 공기를 이용하지 않고 질소로 타이어를 충전하는 사례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를 이용해 충전하는 경우 2만원선이지만 일반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타이어 압력 유지가 오래간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질소 충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타이어 전문점에서는 질소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자동 타이어 주입용 질소 발생 충전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00만원대에서부터 수백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질소 발생기들이 전문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질소발생기 판매·유통 업체들은 자동화된 프로그램과 조작이 간편한 사양으로 정비 업계에 판매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타이어 충전의 경우 순도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저가형 질소 발생기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타이어 질소 충전의 경우 유행을 탄다는 점에서 정비 업자들도 오래 사용할 제품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제품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질소 충전기가 외관상 믿음을 준다는 인식하에 일반 질소 용기에서 직접 충전하는 방식보다는 질소 발생기를 이용해 충전하는 방식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질소를 이용해 타이어를 충전하는 방식은 최초 레이싱 등의 용도에서 지난 2000년에 중반에 유행했으나 인기가 시들어갔다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 업계에서도 타이어 질소 충전과 관련해서는 그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질소 충전을 권장하는 업체는 질소 충전의 경우 공기 보다 압력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내구성을 높여주고 차량 연비와 성능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질소 충전이 필요없다는 의견은 공기 충전과 질소 충전의 압력 손실 차이도 미세하고, 질소로 타이어를 충전한다고 해서 연비나 성능, 내구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질소 충전과 관련된 사례가 증가하며 컨슈머리포트가 관련 실험을 진행했으나, 1년후 압력 손실은 질소 충전의 경우 2.7psi, 공기 3.9psi로 미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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