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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9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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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 원장과 이상훈 ETRI 원장이 지난 8일 ETRI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나노 및 소재부품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ETRI와 나노종합기술원이 나노 및 소재부품 분야의 상호협력에 나선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원내 대회의실에서, 첨단 나노장비 인프라 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과 나노 및 소재부품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업무협정은 최신 설비를 갖춘 나노종합기술원과 ETRI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체결됐다.

그동안 ETRI는 내부에도 반도체 제조공정이 가능한 팹(Fab)시설이 있지만 시설이 낙후되고 한계가 있었다. ETRI는 차세대 음성센서인 스마트폰용 멤스(MEMS) 마이크 핵심기술을 개발하였으나,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은 연구원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시제품 양산에 합의, 향후 시제품 생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양기관은 지난 7월부터 머리를 맞대고 향후 ICT소재부품 기술협력에도 꾸준히 협의를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나노종합기술원이 추구하는 미래 장비투자계획 및 기술개발에도 협력, 기관간 상생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노종합기술원과 ETRI가 본 협정을 통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한 사항으로는 △나노 및 소재부품 기술분야 공동연구 아이템 발굴 △인프라 상호지원 협력 △학술, 기술, 교육 및 장비 정보 교류 △나노 및 소재부품 기술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나노종합기술원 이재영 원장은 “ETRI의 우수한 연구결과물 및 인력과 나노종합기술원의 인프라,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어 나노 및 소재부품분야 최고의 기술이 융합되어 시너지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 및 소재부품 연구를 실용화하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활발히 협력, 향후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기술 연구개발 시설·장비의 연구지원 및 이용 서비스, 나노기술 전문인력의 양성, 나노기술 실용화 및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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