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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6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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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기술원 기업기술투자 교류회 및 IR’에서 강진기 ㈜악셀 대표가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강석중)이 유망 기술을 사업화 하는데 있어 자금확보에 목마른 강소기업들의 해갈을 위한 투자유치와 컨설팅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본부장 김경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KICET 기업기술투자 교류회 및 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및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악셀, ㈜세라스, 엠에스라인이엔지(주), 유림에코(주) 등 기업 대표들과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벤처캐피탈(VC) 및 엔젤투자자 등 7개의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일환으로, 3.0의 주 키워드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키워드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술사업화 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주)악셀(바이오 메디컬용 세라믹 단결권 소재 개발) △(주)세라스(색상변질 안되는 영구적 세라믹 유리) △엠에스라인이엔지(주)(의료용 C-ARM 방사선 차폐기) △유림에코(주)(아크로라이트 친환경 방수도료 및 친환경 부표) 등 세라믹 유망 창업 기업이 IR 발표를 하고 이후 투자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들 투자기업 관계자들은 직접 투자를 위해 각 기업의 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조언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투자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풀패키지로 지원했다. 기업의 IR 발표에 앞서 경상남도 투자유치과에서 경상남도 투자인센티브 지원제도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어 기업이 계약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법무법인 로고스 김경섭 국제변호사가 ‘초기 기업 법률 및 계약실무-투자계약 중심으로’를 주제발표했다. 또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송동현 수석팀장은 ‘VC 투자프로세스-VC의 속마음’을 발표해 투자유치 성공을 높이는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IR 발표에 나선 강소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 계약, 성장 기반 지원제도 등 다양한 단계별 정보 및 네트워크를 얻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박윤현 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미래산업인 세라믹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세라믹소재기업의 투자 활성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술원 진주본원과 이천분원에 마련·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는 기업이 R&D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박사급 인력과 첨단장비를 연결·제공하면서 벤처기업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나침반 및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주 창업보육센터는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내에 연면적 1,341㎡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라믹스 및 기술기반 제조기업 등을 주력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14실에 12개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천 창업보육센터는 세라믹 테스트베드 건물내에 연면적 3.525㎡ 규모로 23개실로 구축됐으며 공예·디자인 관련 도자·세라믹스에 특화해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부천시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장비도 함께 구축해 관련 수도권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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