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K(대표 이준상)의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과 매트’가 새롭게 시작하는 복합소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TnK는 지난 ‘2016 JEC ASIA’에서 개최한 ‘Start up Competition’에서 공동우승의 영예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TnK가 출품한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과 매트’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주름이나 접혀진 상태에서도 일정한 발열 성능을 유지한다.
기존 장판류들은 구리선 혹은 금속선을 사용해 발열을 하게 돼 플렉시블 자유도에 한계가 있고, 배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두꺼운 쿠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부피와 무게가 증가해 이동이나 보관이 쉽지 않다.
이에 반해 TnK의 제품은 탄소섬유를 이용한 면상발열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유연하고 구김, 접기, 말기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쿠션이 필요없이 아주 얇고 가벼워서 외출시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직기나 재봉틀로 바느질이나 가봉이 가능하고, 통기성이 좋고, 방수가 가능하다. 빨래도 원상태 손빨래를 해도 된다. 이에 장갑이나, 신발, 의류, 의자 등의 섬유에 적용이 가능하다.
온도는 20∼70℃ 사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준상 대표는 “이번 우승을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