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컴월드의 산업가스 잔량측정 시스템 AMS와 고압용기 관리시스템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수요처 확대의 기대를 높였다.
마이컴월드는 지난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에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컴월드는 △AMS 알람 시스템 △LPG 재고관리 시스템 △고압가스 용기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AMS 알람 시스템은 과충전(93∼95%) 레벨을 설정해 가스탱크의 과충전을 방지한다. 또한 통상 30% 재고량을 기준으로 가스발주 시점을 알려준다. 특히 가스 최소 운용레벨 알람 기능으로 가스탱크의 위험 수위를 조속히 조치하도록 알려주고, 효율적인 배차관리와 경영효율화에 도움을 준다.
LPG 재고관리 시스템은 사용중인 LPG 탱크의 인디게이터 잔량정보를 SK 텔레콤 무선망을 이용해 사용자 및 가스 공급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지능형 원격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탱크 재고량 측정 △문자 알람 서비스 △원격 재고량 확인 △현장 재고량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압가스 용기관리 시스템은 오는 2017년 본격적인 GMP 시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압용기 밸브 레버에 RFID를 장착하는 제품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용기 규격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이동이 가능한 핸디형 리더기를 사용해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반영구적이며, 외부환경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독성 및 폭발성 가스용기 관리에 적합하고, 사용자 전용 RFID 재고관리 시스템과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압가스용기 관리 및 입·출고 재고상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고객사 ERP망과의 연동 및 전용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다.
홍성희 마이컴월드 기술이사는 “AMS는 고압가스탱크의 잔량 확인을 통해 효율적인 배차관리를 지원하고 경영효율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15~2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압가스 용기관리 시스템은 GMP 시행의 본격화를 앞두고 용기 관리를 위한 비용과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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