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사)한국의류산업학회는 지난 1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

친환경섬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과 (사)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1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추계학술대회의 기술세미나가 개최돼, 연구원의 기술개발 지원 사례와 구축된 장비 인프라 소개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방향을 논의했다.

‘에코 테크놀러지 & 패션’를 주제로 한 금번 학술대회는 △에코섬유 개발방향(ECO융합섬유연구원 정우영 실장)에 대한 기조 발제에 이어 △친환경 기강성능성 의류 가공(전일염공(주) 최병옥 대표), △친환경 유기섬유에 대한 이해(케이준컴퍼니 문 대표)에 대한 강연과 포스터 논문 발표, 캘리 그래피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금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약 150여명의 산·학·연 연구자들이 참석해 학문과 산업현장의 접목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펼치는 장을 이루었다.

백철규 원장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지역에서 개최된 금번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천연섬유 기반의 지역산업을 홍보하게 되었고, 또한 참석한 연구자들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섬유 개발방향에 관심이 많이 모아지는 것을 보면서, 금번 산·학·연 기술교류 계기로 친환경 섬유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이 활성화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