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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5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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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산업계와 뿌리산업계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전략과 국내외 연관산업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주요 행사로는 △국제소재부품포럼 △뿌리산업 스마트제조 심포지엄 △국내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2017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청회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민간투자 상담회 △뿌리기술 커넥트 등이 열린다.

16일 열리는 국제 소재부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Ray Hammond 옥스퍼드대 교수, Elena Maja Slomski 교수 다름슈타드공대 교수, 히로시 이와츠보 무라타메뉴팩처링社 부사장 등 신산업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15~16일 열리는 수요기업 정책설명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8개 수요 대기업이 참석해 소재부품·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동향과 제품개발전략, 수요기술 등을 소개한다.

역시 같은날 열리는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플로어(Fluor, 미국), 화웨이(Hauwaei, 중국)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Mitsubishi Hitachi Power, 일본) 등 글로벌기업 60개사를 초청,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투자상담회에는 21개 민간투자사와 소재부품·뿌리기업간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M&A 전문기관을 통해 해외M&A 동향과 진출전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5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 총 55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주)프로솔 정성환 대표가 수훈했으며 철탑 산업훈장은 (주)세고스 이동희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정성환 프로솔 대표는 국내 최초 자유회전방식 금형기술개발 및 생산품질 향상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 지난해 10억3,500만원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던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가전략프로젝트를 통해 경량소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시급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스마트공장을 빠르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업계의 투자확대와 과감한 사업재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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