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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5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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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뮈텔 JEC CEO, 이상덕 주한 싱가포르 대사, 김병하 전북도 탄소정책팀장, 김원태 탄소융합기술원 실장, 하성규 한양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JEC ASIA의 한국 개최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EC ASIA의 내년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전 세계 복합소재 전문기업들이 한국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창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데릭 뮈텔 JEC 그룹 CEO는 15일 싱가포르 선텍 JEC ASIA 개막식에서 2017년 JEC ASIA의 개최지가 한국의 서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뮈텔 CEO는 한국 개최에 대해 서울은 국제적인 산업 및 문화 도시로서 항공 및 자동차 등 탄소 복합소재 및 관련 산업의 모든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하고,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JEC 개최의 최적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소재 산업의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고, 제조업체가 많고, 엔드유저 프로세스가 잘 이뤄져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덕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한국 개최를 환영한다”며 “한국은 모든 밸류체인이 갖춰져 있는 산업국가로서 향후 복합소재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JEC ASIA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JEC ASIA에서는 전라북도가 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일 JEC 경영진과 전라북도 김병하 탄소정책팀장, 김원태 탄소융합기술원 실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전라북도가 파트너로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몇차례 더 갖고 자세한 사항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JEC ASIA 2016 행사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선텍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43개의 국가에서 230여부스를 마련했다. 3일동안 48개국에서 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도 수준 높은 포럼과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며 복합소재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는 △탄소섬유 자동차 대량 생산 △시험 및 수명 주기 △바다 에너지 Oil&Gas 시장요인 등의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의 하성규 한양대 교수 등을 비롯해 세계 탄소 복합재 전문가 28명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JEC ASIA 관계자는 “2000년들어 아시아에서 복합소재 생산은 25%를 넘어섰고, 향후 아시아가 6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한국에서의 JEC 개최를 통해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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