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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5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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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EV기준 렌트 및 직접 구매 가격비교 (단위 : 원).

환경부가 자동차 대여업체들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롯데렌탈(주), 현대캐피탈(주), AJ렌타카(주), SK네트웍스(주) 등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렌터카 구매자에게도 지방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전기차량을 3년간 장기렌트로 이용할 경우 총 소요비용은 1,800~2,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동급 내연차량을 3년간 장기렌트로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총 소요비용인 2,200~2,300만원 보다 최대 470만원이 저렴하다.

또한, 3년 후 전기차량을 인수할 경우 추가비용은 전기차가 640만 원이며, 동급 내연차량 인수비용인 930~1,000만원 보다 최대 370만원이 저렴하다.

자동차 대여업체는 매년 6,000대 이상(올해 연말까지 1,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 렌트카 상품을 출시하고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 대여업체는 계열사·협력사 내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환경부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자동차 대여업계는 배출가스가 전혀없고 소음이 적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15만대 규모인 렌트카 시장에서 약 4%인 연간 6,000대 정도가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전기자동차는 연료비 절감효과가 높으나 매년 성능이 개선된 차량이 출시되어 신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장기렌트 상품은 비용이 저렴하고 차량구매 부담이 없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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