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 앤드류 칼톤 타이크)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플리어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16(BIXPO 2016,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KEPCO) 주최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플리어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여 FLIR GF306, GF343, T660, E60, C2 등 전기, 전력,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열화상카메라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은 가스 검출에 특화한 FLIR GF306, GF343 적외선 카메라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플리어의 가스 검출용 적외선 카메라는 전세계 많은 석유화학 및 정유 산업시설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누출 사고 예방 점검 및 누출 부위 수리를 위한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FLIR GF306은 고압 전기제품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는 SF₆의 누출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낸다. SF₆는 누출될 경우,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의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세계 전력회사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가스이다.
GF306 카메라는 고전압 설비의 가동을 정지하지 않고도 가스 누출 검사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검사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LIR GF343은 이산화탄소 검출에 적합하다.
전기전력 및 에너지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 간단한 사용법이 특징인 FLIR C2 열화상카메라부터 플리어 고유의 MSX 기술이 적용되어 전기 및 기계 설비의 설치와 검사, 예방정비 계획 수립 등에 적합한 FLIR E60 휴대형 열화상카메라, 울트라맥스(UltraMax™) 기능을 통해 카메라의 적외선 분해능과 감도를 대폭 향상시킨 FLIR T660 고급 열화상카메라는 전시회 기간 내내 부스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또한 산업용 설비 및 건물 진단용으로 HD(High-Definition) 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열화상카메라인 FLIR T1040은 제품 전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부스 방문객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력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플리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7년 행사에도 참가하여 플리어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광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고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리어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전시회, 세미나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http://www.flirkorea.com/)나 블로그(http://blog.naver.com/flirsystem)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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