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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2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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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가 제품 라인업의 2배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부대우전자는 1일 말레이시아 진출 23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판매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기존 소형 냉장고와 전자동 세탁기 위주 라인업 전면 확대와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하고 TV와 에어컨 시장에 재진출해 제품 라인업을 100여개 가까이 늘리며 전년대비 2배 확대했다.

특히, 현지특화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 아래 동부대우전자는 현지의상 ‘바틱(Batik)’을 자동세탁할 수 있는 바틱 케어 세탁기와 동남아 음식 자동조리기능 ‘아얌고랭 복합오븐’ 을 출시하였다.

현지 특화 제품으로 선보인 ‘바틱 케이 세탁기’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드럼세탁기 전 모델에 ‘바틱 케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현지특화 가전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까지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홈디자인 박람회 ‘홈덱(HOMEDEC Kuala Lumpur 2016)에 참가 하였다.

말레이시아 시장 장악을 위해 지난해 연말 현지법인의 지분 100%를 확보한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박람회 참석을 필두로 진출 23주년을 기념하여 하버노만(Harvey Norman), 통행(Toong Heng), 원리빙(One Living), 리힌(Lee Hin) 등 말레이시아 주요 가전 유통 업체들과 손잡고 연말까지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 유영재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바틱 케어 세탁기,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 동부대우전자만의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가전시장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경제성장률(지난해 5%)이 상승세를 타면서 가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0%가 넘는 매출성장을 기록하였고 2020년까지 매출 1억달러를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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