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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31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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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덕 원익머트리얼즈 대표.

이현덕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발전에 공적을 남긴 유공자 41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현덕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도 반도체용 특수가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NH₃(암모니아), NO(일산화질소), N₂O(아산화질소), GeH₄(사수소화게르마늄), Si₂H6(디실란) 등 특수가스를 반도체, LCD, LED, AMOLED 산업에 공급하며 수요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3년 PH₃ 혼합가스를 비롯한 수종의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국산화해 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의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에 공급을 개시함을 필두로,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점차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함은 물론 반도체 산업의 원가절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바 크다.

또한 반도체 이외에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AMOLED 사업부에 N₂O, NH₃를 비롯한 10여종의 공정용 특수가스를 AMOLED 개발 초기부터 공급해 현재까지 안정적인 공급과 높은 M/S를 확보하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014년 전구체 전문기업인 미국 노바켐을 171억원을 투자해 인수하고 2015년 8월 국내 전구체 공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올해 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반도체 전구체를 정제·합성할 계획에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금속 프리커서 전문기업과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지역에 프리커서 제품을 공급하며, 3-5족 전구체, Low-k(저유전율) 전구체 생산과 판매를 위해 타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전의 제2공장 부지에 연간 7만5,000BT 생산능력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엑시머레이저용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인 전의 L-PROJECT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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