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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7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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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가정용 에너지 저장창치 시장 진출에 나선다. 가정용 배터리 산업에 진출한 테슬라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됐다.

미국 최대 태양광업체인 선런(Sunrun)은 미국 가정용 ESS시장 진출을 위해 LG화학과 26일(현지시간)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런의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용(ESS) 제품인 BrightBoxTM에는 LG화학의가정용 ESS 제품인 RESU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선런은 과거에도 테슬러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선런의 BrightBoxTM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은 낮 동안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저장했다가 해가 진 뒤에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미국 내 가정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고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선런은 자회사인 AEE Solar를 통해 LG화학의 배터리 솔루션을 태양광 에너지 업계 전역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AEE Solar는 미국전역에 태양광 제품 등을 배급하는 선런의 자회사다.

한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LG화학의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 시장 진출은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라 보도했다. 테슬라 역시 파워월이라는 가정용 배터리를 공개하고 태양열 업체인 솔라시티와의 합병 등 가정용 전력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패널과 각 부품의 가격 하락, 각 연방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태양광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용적으로 지적되어오던 배터리 문제 역시 LG, 파나소닉, BYD와 같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의 생산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일어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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