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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7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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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조지아공과대학과 손잡고 혁신기술 선점과 북미시장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7일 美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A)와 초연결시대 미래 기술 선점과 차세대 성장전략 마련을 위해 ‘코오롱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Kolon Center for Lifestyle Innovation, 이하 KCLI)’를 열고 협력하기로 했다.

KCLI는 코오롱이 외국 대학과 추진하는 첫 R&D 협력이다. 코오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학간의 단순한 기술교류 차원을 넘어 성과도출을 목표로 자동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화학소재 등 현 사업의 확장과 차세대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미래기술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조지아공대는 KCLI의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5년간 350만불을 기금화하기로 했다.

이웅열 회장은 “KCLI는 영역과 경계를 과감히 뛰어넘어 모든 것을 오픈하고 협업하는 코오롱의 첫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며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성공을 잇는 혁신기술과 미래 먹거리 발굴의 북미 R&D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문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차세대 기술 선점과 해외 생산거점 확보 등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드라이브 걸고 있다”며 “중요한 모멘텀인 만큼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R&D로 북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멕시코 등에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소재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CPI(Colorless Polyimide, 투명 폴리이미드), 고부가 스펀본드 등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美 조지아공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박종민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 부원장, 버드 피터슨 조지아공대 총장, 개리 메이 공과대학장, 나레쉬 타하니 재료공학과장, 선더레산 자야라만 재료공학 및 경영대학교수 겸 KCLI의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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