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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5 1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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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가 개발한 연료전지버스가 내년 봄부터 도쿄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내년 봄부터 도쿄에서 도요타가 개발한 연료전지버스가 정식 운행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약 100대가 넘는 연료전지버스가 시내에서 운행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연료전지버스(FC 버스)를 2017년 초부터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한 회사는 도쿄도 교통국에 2대를 공급하고 2017년 3월부터 노선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가 시작되는 FC 버스의 이름은 ‘도요타 FC 버스’이다. 그동안 히노자동차와 공동으로 FC 버스의 개발을 진행해온 경험을 살려 도요타가 개발한 것이다. 버스는 히노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길이는 1052.5cm로 승차정원은 77명이다.

연료전지시스템은 도요타의 ‘미라이(MIRAI)’용으로 개발한 ‘도요타 연료 셀 시스템(TFCS)’이 기반이다. 미라이는 출력 114kW의 FC 스택이 1개 탑재돼 있지만 FC 버스는 2개가 탑재되며 113kW 주행모터 2개도 가지고 있다.

또한 2개의 수소탱크를 가지고 있는 미라이와 달리 FC 버스는 수소탱크를 10개 탑재해 총 600리터의 수소를 70MPa의 압력으로 저장한다. 도요타는 FC 버스가 주행할수 있는 거리가 약 200km 이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해등의 정전과 같은 비상시를 대비해서 학교 체육관이나 피난소등 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외부전원 공급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고출력 9kW 용량 235kWh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도요타는 “이번 FC 버스 도입은 일본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향해, 동경을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 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2018년부터는 신형 FC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차량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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