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정부가 향후 7년간 타이타늄, 마그네슘, 알루미늄, 탄소섬유 등 4대 경량소재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경량소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사장 신광선 서울대 교수)과 3D프린팅연구조합, 타티타늄 기술교류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월8일 9시30분부터 재료연구소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경량금속재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규제로 수송기기의 경량화에 전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경량소재를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해 육성에 나선다. 이에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경량소재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이슈와 신기술 개발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연사로는 △경량소재 개발 국가프로젝트 소개 및 경량비철금속의 국내외 기술동향 및 전망(장웅성 한국산업기술평가원 PD)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경량금속 제조공정 개발 동향(유용문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경량비철금속을 활용한 무기체계 개발과 응용사례(박태원 국방과학연구소 박사) △마그네슘 판재의 기술적 이슈와 소재 성형 개발 전략(김재중 포스코 박사) △수송장비 경량화와 안전을 위한 고내식 난연 마그네슘 합금의 응용기술(유봉선 재료연구소 박사) △타이타늄 합금의 기술적 이슈와 사업화 전략(염종택 재료연구소 박사) △적층 제조기술을 통한 경량화 기술 동향 및 전망(강민철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이사) 등이 나선다.
또한 이날 행사 중간에는 국내 최고 마그네슘 기술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제9회 올해의 마그네슘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www.kmt.or.kr) 또는 전화(055-282-66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