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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7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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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 직원이 다운-드로우 방식을 통해 초박형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테크놀로지 그룹 쇼트(SCHOTT)가 높은 강도는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초박형 유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쇼트는 최근 초박형 유리 ‘SCHOTT AS 87 에코’ 초박형 유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커버 필름은 물론, 지문센터 커버나 카메라 렌즈 등 전자 제품을 위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은 물론, 친환경적 특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초박형 강화 커버 필름과 몇몇 FPS(지문 센서) 커버는 화학적 식각 기술을 이용해 제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제조 방법은 매우 위험한 불산계 식각액(플르오르화 수소산)을 이용해 커버 유리를 얇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환경적으로 유해한 기술과 대비해, 쇼트는 추가적 식각 공정이나 위험 물질의 사용 없이 용융 상태에서 바로 초박형 유리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공정을 개발했다.

‘다운-드로우’ 방식으로 용융 탱크에서 노즐을 통해 유리를 길고 가는 띠의 형태로 직접 내려 당기는 방법으로 추가 공정을 위해 롤 형태로 말리게 된다.

AS 87 에코 초박형 유리는 이온 교환 처리 후 극히 높은 강도에 도달해, 지문센서나 카메라 렌즈, 혹은 터치스크린 커버 글라스 등의 충격에 약한 전자 부품들이 깨지거나 긁히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쇼트 AS 87 에코로 만든 커버 유리 필름 사용 시, 스마트폰을 떨어트려도 충격에 약한 부분을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역시 보호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보다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쇼트 AS 87 에코는 2016년 11월24∼26일에 중국 심천(Shenzhen)에서 열리는 2016 중국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C-Touch 2016)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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