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4-05 01:00:28
기사수정

▲ ▲2010년 업종별 절감 목표. ▲2010년 업종별 절감 목표

올해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총 132만TOE의 에너지 절감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8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2010년도 에너지절약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로 올해 47개 사업장(38개 기업)에서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총 132만TOE를 절감키로 했다.

업종별 절감량을 보면 철강이 3개 사업장에서 총 56만8,000TOE를 목표로 정해 가장 높은 절감량을 확정했다. 또 전자는 10개 사업장에서 28만2,585TOE를, 석유화학은 13개 사업장에서 15만3,254TOE를 절감키로 했다.

평균절감율을 보면 전자업종이 5%의 가장 높은 절감율을 확정했으며, 석유화학(3%), 제지(2.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내 대표기업에서는 에너지절약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많은 포스코 포항사업장이 4%의 절감을,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은 12.3%로 가장 높은 절감 목표를 설정했다.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은 오는 14일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이 발효되면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로 통합·운영된다.

중소기업은 에너지서포터 및 진단지원, ‘대중소 탄소파트너십’을 통한 대기업 노하우의 중소기업 전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절약산업 육성을 위해 ESCO(에너지절약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절약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을 통해 2020년 국가 중기온실가스 감축목표(BAU 대비 30%)를 달성하는데 국가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기업에게 중복규제가 되지 않도록 하고 목표 이행을 위한 정부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위원회 개최에 앞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부 및 산업계를 대표해 향후 3년간 산업계의 에너지절약 목표를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1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