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20일 광주광역시 금형산업진흥회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각급학교 학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흥회 장학사업은 지역 내에서 육성되는 우수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코자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매년 진흥회 소속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역의 예비 금형인력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2년 조선대학교 등 3개 대학 10명을 시작으로 2013년 39명 (4개 대학 11명, 7개 특성화고 28명), 2014년 39명 (4개 대학 11명, 7개 특성화고 28명), 2015년 41명 (3개 대학 9명, 8개 특성화고 32명)으로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총 129명 8,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6년에도 조선대학교 등 3개 대학 9명, 광주공고 등 7개 특성화고 32명 등 총 41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금형기업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게 되면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구조의 정착과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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