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고기능성 소재 박람회 개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와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6 일본 오사카 고기능성소재 박람회(Highly-functional Material World(OSAKA 2016))’가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인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 가장 규모가 큰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금속소재 △필름소재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및 부품 △레이저부품 △세라믹 소재 및 부품 등 다양한 소재분야에서 출품한다.
원소재로부터 가공기술/장비, 측정장비, 중간부품,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 가능한 전시회로 올해부터 신규로 세라믹 전시회를 개최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과 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탄소파이버복합플라스틱(CFRP, CF복합재) 등이 많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거 자동차 내장재, 구조재 등으로 한정적 분야에 적용됐던 CFRTP(탄소섬유강화열가소성수지)가 자동차를 넘어 가방, 의류 등 패션 아이템과 배드민턴, 자전거 등 스포츠 제품에 적용된 제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노기술을 적용한 부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보인다. CNT, 플로렌, 금속나노분말, 나노에멀전 등의 제품 및 이용한 응용품들이 다수 전시되며, 특히 초발수, 초친수 등 다양한 코팅소재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AR(반사방지)필름, 김서림방지필름 등의 기능성 필름 및 9H 강도의 모바일용 강화필름, 빛의 난방사 특성에 의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외장 필름 등의 아이템도 다수 출품된다.
금속제품으로는 구리동박과 이를 활용한 부품, 특히 자동차 적용부품 등의 전시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타이타늄, 탄탈륨 등 희소금속을 이용한 응용품에 대한 전시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3D프린팅용 금속소재 제품들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세라믹 전시회는 세라믹 공정장비, 부품, 글라스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소재경제신문은 이번 오사카 고기능성 소재전시회에 참관단을 구성해 방문한다.
또한 신소재 참관단은 전시회 방문 뿐만 아니라 교세라, 오사카가스 등 현지 업체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12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여권사본을 팩스(02-2055-1633) 또는 이메일(jib@amenews.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amenews.kr/bbs/board.asp?P_BID=bbs1&P_Command=mess&P_Index=869)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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