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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8 14: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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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네번째)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과 사업 참여자 대표들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도 나노융합2020사업 2차 신규 과제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를 위한 본격 출발에 나섰다.

나노융합2020사업단(단장 박종구)은 8일 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도 제2차 신규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 결과 선정된 7개의 사업화 과제에 대해 사업 착수 워크숍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총 108억원(2016년도 43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2020년까지 67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7개 과제는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여러 단계를 거쳐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사업화돼 매출이 발생될 전망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사업화 책임기업(주관연구기관)은 3년 이내 제품 개발과 동시에 시장진입을 위한 투자, 생산, 판로 확보 등 사업화 로드맵에 따라 과제 종료 이전에 매출을 발생시켜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중에는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업화 대상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신규 선정과제로는 △케이엔더블유의 ‘나노크기 코어-쉘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실리콘 점착제 개발’ △아이엠 헬스케어의 ‘인플루엔자 진단용 나노그물 FET 바이오센서 상용화’ △밥스누의 ‘효소전환 기술을 활용한 인삼 희귀 진세노사이드 APPD 대량생산 및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화장품 개발’ △나노포커스의 ‘3D 탐침 기반 입체측정용 주사탐침현미경 사업화’ △루비오의 ‘평판소자 나노크기급 결함 검출 효율화를 통한 고품위 블랭크마스크 제조 공정 혁신’ △에이치피케이의 ‘극초단 레이저 기반 나노 융합 가공시스템 개발’ △지엘켐의 ‘보냉재용 초단열 에어로겔 복합 발포체 상용화 개발’ 등이다.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에는 우리나라가 취약한 첨단 나노소재와 공정장비들이 포함돼 있으며 3년 이내에 사업화에 성공해 2020년까지 정부재원 투입 대비 최소 6배(누적 매출액 1조원) 이상의 편익창출이라는 나노융합2020사업의 목표달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노융합2020사업은 사업을 시작한지 3년이 경과하면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나온 연구결과물(특허)을 기업의 신제품 개발 수요와 연계하는 사업모델의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다.

매출은 2013년 15억원에서 2014년 279억원, 2015년 825억원, 2016년은 6월 기준으로 791억원을 기록해 누적 매출 1,910억원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사업화 매출의 연차별 빠른 증가 추세로 2020년까지 정부 투입 대비 최소 6배(매출액 1조원) 이상의 편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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