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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8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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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물질 백서가 실릴 한국물리학회의 ‘새물리’의 특집호(8월호).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책임자: 조기현 KISTI 책임연구원)는 8일 암흑물질 연구서오가를 담은 연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암흑물질이란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주 구조의 형성과 진화를 설명할 때 등장하는 중요 물질이다. 빛과도 반응이 없으며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상호작용 하고 우주의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연구진들은 암흑물질의 본질 규명은 우주의 기원, 진화, 구성의 원리 및 자연현상의 근본을 알아내는데 중요한 역할 할것이라 보고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는 지난해 9월부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의 지원 아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한선화)을 중심으로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융합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암흑물질 탐색연구 백서’는 암흑물질의 과학적 의미에서부터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 및 성과를 모두 담고 있다.

백서는 △암흑물질 연구의 필요성 △암흑물질과 계산과학 △암흑물질의 이론적 모형 △암흑물질 실험 등 총 4개 분야 1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흑물질 연구의 필요성’편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이물질’로 등장하는 암흑물질의 정체를 다룬다.

‘암흑물질과 계산과학’편에서는 암흑물질 연구에서 있어 고성능컴퓨팅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계산과학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설명한다.

‘암흑물질의 이론적 모형’편에서는 △초기우주에서의 암흑물질의 생성과 진화 △암흑물질의 표준모형 △고에너지 가속기 충돌에서의 암흑물질 검출에 대한 이론적 방법 △암흑물질로서의 비활성 중성미자 △우주선을 통한 암흑물질 간접 탐색 등 암흑물질에 대한 대부분의 이론적 접근에 대해 서술한다.

‘암흑물질 실험’편에서는 국내에서 진행 중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IMS(Korea Invisible Mass Search)’ 및 ‘액시온(Axion) 검출 실험’과 ‘중성미자 검출실험’의 소개와 성과를 담는 한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 실험 및 새롭게 시도할 ‘SHiP(Search for Hidden Particles)’ 실험에 참여 중인 국내 연구진들의 성과도 포함한다.

백서는 SCOPUS 저널로 등재되어 있는 한국물리학회의 ‘새물리’의 특집호(8월호)로 발간되어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암흑물질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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