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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7 0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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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에서 현지시각 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올레드(OLED) 대세론(大勢論) 굳히기에 나섰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현지시각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해 온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떠올랐다”며 “올해는 올레드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시장조사기관과 업계에서는 올해 프리미엄 TV시장의 올레드 TV 매출액이 절반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을 빠르게 늘리며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LG 올레드 TV 판매량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의 비중은 1/3 수준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4K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을 7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가 늘면서 TV 사업의 수익성도 크게 강화됐다. HE사업본부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8.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레드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시장에서는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359만원까지 내리고 77형, 65형, 55형, 울트라HD, 풀HD 등 다양한 크기와 해상도로 총 20여 종의 올레드 TV 제품군을 갖췄다. 소비자가 사용환경에 따라 크기, 해상도, 가격 등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거래선을 확보하며 올레드 TV의 유통망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북미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미국 400여 매장에서 올레드 TV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유통과의 협력도 적극적이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업체가 10개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슈퍼볼 광고와 같이 앞으로도 과감한 마케팅을 통해 올레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G전자는 TV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방송사, 컨텐츠 공급사, 영화 제작사 등과 손잡고 HDR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LG 올레드 TV는 HDR 10, 돌비비전(Dolby Vision™) 등 다양한 HDR 영상 규격을 지원한다.

또한 B2B 시장 공략 통해 올레드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기울인다. 호텔, 학교, 대형 컨퍼런스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올레드 TV에 탑재해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B2B 제품은 전시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레드의 장점을 앞세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과 다양한 태널을 늘린 스마트 TV 서비스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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