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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6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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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리튬이온전지 시장 전망 (출처 : 후지경제).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LIB과 관련된 제어부품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이차전지는 차량용과 산업용 수요 증가, 일차 전지는 신흥국 중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후지경제는 지난 8월31일 이차전지 15개품목, 일차전지 8개 품목의 세계 시장 및 개발 동향 보고서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며 그중 자동차메이커들의 전기자동차 라인업 확충에 따라 높은 성장이 지속되어 2020년에는 3조2,301억엔의 시장을 이룰 것이라 밝혔다.

지난 2015년 LIB 세계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조1,502억엔으로 소형가전기기 분야가 약1조5,000억엔에 달하며 LIB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노프북용,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큰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웨어러블등의 신분야와 충전식 전동 공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등의 모터 구동용으로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큰 증가가 기대되는 것은 전기자동차 용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EV 버스, 전기 트럭 등 EV 특수 차량용가 최근 2014년부터 2015년까지의 확대가 두드러졌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전기자동차 출하량은 전년보다 70% 증가한 55만9,399대로 지난해 (30만대)보다 크게 올라섰다. 201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1위가 중국으로 12만2,678대, 그 뒤를 미국(6만4,057대), 노르웨이(2만2,461대), 프랑스(1만8,631대), 일본(1만2,846대), 독일(1만677대)이 따르고 있는 것을 할 수 있다.

KOTRA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세계 Top 20 전기자동차 메이커들은 중국기업이 9개를 차지하게 됐다. 중국은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기업 보조금지급등 적극적인 육성의지로 향후 중국기업들의 전기차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이외의 자동차 메이커가 전기 자동차의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다임러가 약 9대에 달하는 전기자동차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테슬라는 지난 8월19일 한글판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X,3 3종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ESS / UPS 백업 전원에 대해서도 향후 기대감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ESS (전력 저장 시스템)는 일정한 시장을 확립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용으로는 테슬라모터가 시세의 반값에 발매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유틸리티 및 기지국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확대를 견인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에 따른 리튬이온 2차 전지용 제어 부품의 세계 시장도 2020년에는 688억엔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폰과 충전식 전동 공구 시장 확대에 힘 입어 제어 부품 시장도 확대하고있다. 2015년 기준으로는 602억엔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전지용 보호 IC 1셀 직렬 유형의 시장은 iPhone이나 중국 스마트 폰의 하이엔드 기종에서 채용 증가로 앞으로도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전식 전동 공구 역시 중장기적으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E-Bike, ESS 용도로의 전개도 기대된다.

■ 이차·일차 전지의 세계 시장…2020년 9조 2,779억엔

보고서에 따르면 이차전지는 꾸준한 성장세와 일차전지는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이차전지는 2015년 기준 6조 4,782억엔의 시장을, 2020년에는 8조 1,456억엔으로 성장할것으로 예측된다. 일차전지 역시 2015년 1조 922억엔에서 2020년 1조 1,323억엔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차전지시장을 앞으로도 리튬이온전지의 견인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는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보급에 정신을 쏟고 있는 배경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자동차 라인업 확충이 기대된다.

일차 전지는 알칼리 전지가 견조하게 성장하고있다. 선진국에서는 망간 건전지에서 알칼리 망간 건전지로의 전환이 일단락 된 신흥국에서는 알칼리 전지로의 전환이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망간 리튬 전지 (실린더 동전), 리튬염화티오닐전지, 공기아연전지는 주요 용도에서의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알칼리 버튼 전지는 부진 있으며, 산화은 전지는 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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