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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2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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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개최한 ‘강관파일 강점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최신 시공기술 세미나’에 1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설현장 기초재료로 사용되는 강관파일의 수요확대를 위해 탁월한 성능을 재조명한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일 오후 2시 포스코센터 서관 2층 이벤트홀에서 건설 및 설계업체, 강관사 및 소재사 120여명이 참석 가운데 ‘강관파일 강점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최신 시공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관파일은 교량, 구조물, 댐, 건축물 등을 건설할 때 구조물의 기초에 쓰이는 원형 형태의 재료로 고성능·고강도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재료비 측면에서 경쟁소재대비 가격경쟁력이 불리한 것으로 인식돼 수평저항 등의 용도를 제외하고는 설계 및 시공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강관파일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계·시공사 등 수요업계에게는 이러한 상황 전파 및 인지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삼부토건 여규권 박사는 ‘건설용 파일 재료별 성능비교를 통한 강관파일의 강점과 경쟁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강관파일의 구매 가격은 물가자료(2016)의 가격이 설계가격 대비 약 50% 수준이며, 복합파일의 구매가격은 설계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시공사에서 강관파일의 사용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오공대 한희수 교수가 ‘강관파일 기둥 일체형 교각 개발’ △한국도로공사 남문석 박사가 ‘토압분리형 일체식 교량의 특징과 설계 지침’ △포스코 안동욱 박사가 ‘고강도 강관 파일의 시공기술 개발사례’ 등 강관파일 관련 다양한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철강협회 이병우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강관 파일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활용가치가 뛰어난 토목재료로서, 철강업계는 수요업계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강관파일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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