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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1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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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셰어링 서비스 BeeZero(비제로)에서 운영하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ix35’ .

세계적인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그룹과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개시하며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린데그룹은 최근 독일 뮌헨에서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ix35’ 50대로 카셰어링 서비스 ‘비제로(BeeZero)’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x35’는 배기가스 제로(0)인 친환경차로 연료 충전시 400km를 달릴 수 있어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비제로 서비스는 지역시반 모델로 뮌헨 도심과 주변 4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소차 이용시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린데그룹 이사회 맴버인 크리스찬 부르크(Dr. Christian Bruch) 박사는 “우리는 일상적으로 이들 자동차를 운영함으로써 가치 있는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제로는 현재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두가지 트렌드인 카셰어링과 제로 배기가스를 결합하고 있어 더 많은 잠재 사용자에게 수소차의 혜택을 알리고 수소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데는 국내 수소차 상용화 및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린데는 지난 30일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현대차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예정으로 준비중인 수소버스의 쇼케이스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예비 논의를 했다.

수소 충전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린데는 유지보수 필요성이 적은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크라이오 펌프(Cryo pump) 등 독보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린데코리아 스티븐 셰퍼드 사장은 “한국에서 린데는 현재 독창적인 압축 시스템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와 창원시의 신규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100년 이상 기업에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약 25년 전부터는 청정연료로서의 수소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관련 기술 개발 투자에 나서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 크리스찬 부르크 린데그룹 총괄 임원(左 네번째), 스티븐 셰퍼드 린데코리아 사장(左 세번째),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右 두번째) 등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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