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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6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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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30도에서 구동하는 오하라의 고체 리튬이온전지 (출처 : 오하라).

일본기업이 영하의 온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리튬이온전지 실용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소형 전자기기의 채용을 시작으로 정치형 축전지나 전기 자동차용으로의 용도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 밝혔다.

일본의 광학유리 전문기업인 (주)오하라는 지난 24일 산화물계 재료로 영하 30도의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체리튬이온전지의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고체전지는 계면저항이 크고, 산화물계의 무기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저온에는 특성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오하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지를 적층 구조화했다고 밝혔다.

오하라는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 ‘LICGC’ 양극과 음극에 산화물계 재료를 이용한 분말 시트를 쌓아 소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해액과 일부 고체전지에 사용되는 금속리리튬이 재료로 사용되지 않아 200도의 고온에서도 열화반응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 산화물계 재료로 황화물계 무기 고체 전해질을 이용하는 고체 전지와 비교해 저렴하게 제조도 가능하다.

오하라는 향후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인 LICGC 고체 전지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소형 전자 기기에 탑재되는 전해액을 이용한 리튬이온배터리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하라는 “앞으로 2017년까지 이러한 용도의 기술개발을 추진해 2019년에 전지 부재로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주택 등의 정치형 축전지 시스템 및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등의 채용도 시야에 넣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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