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실습에 참여한 인하대, 군산대 대학원생과 관계자들이 타타대우상용차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건품연이 대한민국 건설기계R&D를 이끌어 나갈 대학원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이하 건품연) 기술및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실습으로 인하대와 군산대 등 두 대학 대학원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지역 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주)와 (재)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제 첨단농기계종합센터를 찾은 대학원생들은 상용차 생산라인과 연구원이 보유한 각종 시험설비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기관 브리핑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인하대와 군산대 두 곳에 건설기계 특성화 대학원이 개설된 이후 사업수행 2년차를 맞은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은건설기계 글로벌 톱4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전략 인력양성사업으로 업계는 물론 연구기관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실제 기업과 연구기관 등 현장을 찾아보니 진로 등 취업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건품연 최준묵 기술및교육지원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기업이나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이들을 뽑은 기업에서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은 우리나라 건설기계산업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게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