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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2 1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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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소재 부문과 화학부문의 고른 상승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0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1조1,342억원, 영업이익은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847억원, 영업이익 1,6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상반기 자동차 소재부문과 화학부문의 실적 상승세 지속과 기타부문 턴어라운드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년동기대비 12% 상승했다”며 “모든 사업부문에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고른 실적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양호한 실적은 자동차소재 및 패션부문의 성장세가 본격화 되면서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반기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와 에어백의 안정적인 영업상황과 더불어 해외법인의 투자 확대 및 매출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소재 법인과 코오롱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종속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부문은 액세서리 및 캐주얼 브랜드들의 꾸준한 성장과 중국법인의 빠른 턴어라운드가 고무적이며 액세서리 및 캐주얼 브랜드들은 올해 패션부문에서 매출 및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사업부문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진출한 코오롱스포츠도 매출이 작년대비 30% 이상의 성장 하는 등 하반기는 흑자폭이 증가를 통한 회사 실적의 기여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초로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의 양산설비 투자를 결정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 차세대 핵심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데 폴더블 디바이스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2018년 1분기까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약 2,00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 할 것”이라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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