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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1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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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호 대표가 60%의 외장 경량화를 진행한 말리부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카본마을(대표 김계호)이 자동차 외장의 60%를 경량화 제품을 적용한 차량을 공개했다.

카본마을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카본마을을 탄소섬유로 제작한 자동차 내외장 파츠 및 탄소섬유를 적용한 튜닝차량을 선보였다.

특히 선보인 차량 중 CFRP를 적용한 말리부 차량은 외장의 60% 경량화를 달성했다. 본네트를 비롯해 도어, 휀다, 트렁크 등을 카본으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주유개폐구, 사이드 밀러 등 악세서리 등도 탄소섬유로 제작했다. 이 차는 현재 주행 중인 차량으로 김계호 대표가 직접 전시회에 운전해 가져왔다.

CFRP를 적용하면 15.1kg 순정 철제 본네트의 경우 5.8kg로 감량되며, 12kg 순정 철제 트렁크의 경우 3.8kg로 감량된다. 또한 15.2kg의 철제 도어는 11.9kg까지 감량된다.

카본마을은 외장익스테리어용으로는 베큠공법을, 본네트, 엔진커버, 트렁크, 바디 등 내구성이 강조되는 부분에는 오토클레이브 또는 오븐성형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김계호 대표는 “전 차종에서 CFRP를 적용할 수 있다”며 “특히 경차에 적용시 그 효과가 더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는 고가의 가격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탄소섬유의 가격대가 낮아지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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