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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0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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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철강포럼 창립총회에서 (앞줄 左부터) 안상수 의원, 김종민 의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박명재 의원, 어기구 의원, 정인화 의원, 이군현 의원, 이찬열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침체에 빠진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입법활동 및 제도개선을 위한 포럼이 마련됐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10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군현 의원(경남 통영·고성),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 등 18명의 의원과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와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이 참석했다.

국회철강포럼은 ‘한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철강산업의 전반을 진단하고 △철강산업 활성화정책 △불공정 수입 철강재 대응방안 △건설안전 확보를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입법으로 추진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은 정부정책에 건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경북 포항남·울릉)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공동대표로,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선출됐으며, 연세대 민동준 교수 등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 8명을 전문회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총 29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창립총회 직후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탁승문 전무의 ‘국내외 철강산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초청강연과 토의시간도 가졌다.

공동대표를 맡은 박명재 의원은 “경북포항과 부산수영, 충남당진, 전남광양 등 철강업체가 자리 잡고 있는 도시의 경쟁력강화방안과 회생방안을 마련하고 입법과제를 발굴해 지역살리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준 회장은 “철강산업은 현재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철강산업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의 위기로 직결될 수 있다”면서 “국회철강포럼이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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