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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1 1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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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연간 생산규모 600MW의 국내 최대 풍력공장과 군산조선소를 준공했다.

현대중공업(회장 민계식)은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조선소에서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김완주 전북지사, 이학진 군산시장 권한대행, 강봉균 국회의원 등 약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와 풍력발전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부터 총 1,057억원이 투입된 풍력 공장은 군산항 5부두 13만2,000㎡(약 4만평)부지에 1.65MW급 풍력발전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600MW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신공장 생산품목을 향후 2.0∼2.5MW급 육·해상 발전기 등으로 다양화해 오는 2013년까지 연간 800MW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파키스탄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전북지역의 200MW급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풍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 31일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풍력발전기 공장 중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右로부터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 이재성 사장, 민계식 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 고석원 전북도의회 의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외현 조선사업본부장) . ▲지난 31일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풍력발전기 공장 중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右로부터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 이재성 사장, 민계식 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 고석원 전북도의회 의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외현 조선사업본부장)

또한 회사는 풍력공장에서 약 5.5km 떨어진 군장산업단지 내 180만㎡(54만평) 부지에 군산조선소도 준공했다.

회사가 약 1조2,000억원을 투자, 지난 2008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 10개월 만에 완공한 군산조선소는 130만톤급 도크 1기와 1,650톤 골리앗 크레인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춰 한해 18∼25만톤급 선박 24척을 건조할 수 있는 초대형 조선소다.

연간 매출은 30억달러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재 유조선, 벌크선 등 28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월 18만톤급 벌크선 2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마수걸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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