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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1 0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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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열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 회의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표준 실무반에 인공지능 분야 추가가 확정됐다..

국내 연구진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국제 표준 개발 계획을 주도한다. 관련 기술 국제 표준을 선점하게 됨에 따라 신규시장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산하 전기통신표준화총국(ITU-T)의 미래 네트워크 표준화연구반(SG13)에서 연구진이 활약하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표준실무반에 인공지능 분야까지 포함, 표준 개발 계획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차기 연구회기도 내년부터 4년간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클라우드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야는 ETRI를 비롯한 국내 연구진 주도로 주요 표준이 개발되어 왔다. ETRI에서는 이강찬 박사, 오명훈 책임, 인민교 선임, 하수욱 선임연구원 등이 에디터로서 활약했다.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 표준화 회의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가 추가됨에 따라 차세대 컴퓨팅 및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국내 연구진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

국제표준연구반(SG13)은 미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표준연구반으로, 지난 4년간 클라우드컴퓨팅 및 빅데이터 표준 실무반을 ETRI 이강찬 박사가 맡아왔다.

이러한 표준 개발은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과의 연계, 새로운 지능정보산업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TRI 서비스표준연구실 이승윤 실장은 “이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표준 개발에 인공지능 분야로의 영역 확장은 기존 통신 서비스 환경에 지능과 지식을 더해 새로운 혁신의 주도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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