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가 이공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첨단 반도체 산업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는 지난 9일 이공계 진학을 꿈꾸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하이테크유(High Tech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를 맞이한 하이테크유는 SEMI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8월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반도체 기업 및 대학교의 후원으로 한국나노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3일 동안 진행되며 마이크로칩, 태양전지, 인간계산기 등 기초 과학에 대한 총 9개 강의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사책임자들과의 모의면접, 대학 실험실과 반도체 생산 팹 견학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31명의 중학생들을 선발했다. 관할 교육청 구역내의 중학교에 하이텍유를 소개하여 수학 및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계획이 있는 학생을 추천 받았다.
SEMI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EMI 하이테크유 2016’는 동우화인켐, LOT베큠,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어프로덕츠, 엑시콘, 와이아이케이씨(YIKC), 삼성전자, 성균관대학교, 한국나노기술원, 동진쎄미켐,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ASML코리아, LG이노텍, 테라다인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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