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과학문화 및 소재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소재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하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소재빛나래 2016, 재료연구소 대국민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만 13~18세)을 대상으로 한 ‘표어 부문’과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지난 5월 2일~6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표어 부문은 236점, 일반사진 부문은 350점, 조직사진 부문은 88점이 접수됐다.
표어 부문의 경우 신능중 3학년 백준하 학생의 ‘상상을 실현하는 소재, 희망입니다’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생명의 강 학교 3학년 이예영 학생의 ‘당신이 꿈꾸는 세상, 해답은 소재에 있습니다’와 충주대원고 1학년 박동현 학생의 ‘신소재로 만드는 신나는 미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 10명의 학생이 입선에 선정됐다.
일반사진 부문의 경우 조현성씨의 ‘빛과 건축’이 대상을, 안수진씨의 ‘반도체’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조직사진 부문의 경우 김시진씨의 ‘하트’가 대상을, 김희원씨의 ‘달빛 아래 난초’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 은상, 동상 및 입선 등 총 2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재료연구소는 공모전 수상작을 엽서, 작품집 제작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은 “이제는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국민들의 공감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소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료연구소가 펼치는 대국민 과학대중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재빛나래2016, 재료연구소 대국민 공모전 심사결과는 재료연구소 상상홈페이지(sangsang.kims.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