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복합충전소 실증사업이 대상지를 확정하고 8월중 입찰에 들어간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최근 수소복합충전소 실증사업의 대상지를 옥동LPG충전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옥동LPG충전소(울산 남구 남부순환도로 465)는 충분한 부지에 민가와 떨어져 민원발생요인이 적으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의사가 있고, 인근에 석유화학단지와 테크노산단이 입지하고 시가지와 가까워 최적지로 검토돼 왔다.
이에 대상지가 확보됨에 따라 울산시는 8월중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복합충전소의 방식과 규모는 입찰 공고시 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입찰 결정 후 바로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2월 안으로 수소충전소를 완공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복합충전소는 수소충전소와 기존의 LPG충전소가 함께 운영되는 방식이며, 전기차 충전소는 설치하기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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