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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7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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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섬유부문과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전 사업 부분의 호조세로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효성은 26일 공시를 통해 매출 3조82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8% 늘어난 3,3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 사업부문별로는 성수기에 진입한 스판덱스의 판매량 증가와 고수익 제품 판매비중 확대, 베트남, 중국, 터키, 브라질 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보한 해외 법인의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매출 5,158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의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재 부문은 736억원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에 따라 타이어코드, 시트벨트 및 에어백용 원사, 자동차용 카펫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가 성과에 반영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중공업 부문은 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고수익성 중심의 수주 확대, 주요 제품 및 품질 개선을 통한 원가 및 제품경쟁력 확보, 불량률 축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지만 향후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라 원가절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학 부문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9% 상승했다. PP/DH사업에서 파이프용 PP(프로필렌) 등 고부가가치 판매량 확대와 저유가 등으로 인한 프로판 원가 절감, 판가 호조세 등의 시너지로 하반기에도 프로필렌을 중심으로 화학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건설 부문은 원자재가격 하락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이익 증가분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4% 늘어난 188억원을 달성했다.

효성관계자는 “2011년 IFRS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기술 중심 경영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글로벌화와 맞물려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는 성과로 열매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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