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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5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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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력회복과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바른 시장경제 확산을 위해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과 ‘바른경제추진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부서장급을 실무인력으로 배치시켰고 ‘바른경제추진TF팀’ 역시 경제정책본부장을 팀장으로 부서장급 인원을 실무인력으로 배치시켰다.

이번 조치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기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공정경쟁 환경과 공정한 자원분배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박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다.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1961년 중소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도입 이후 올해 처음 도입된 활성화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안)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10개 범주(△글로벌 △단체표준 △R&D △구매 △재정기반 △교육 △공동사업 △정책기반 △신설조합 △건전성 제고) 34개 과제로 되어 있으며, 제1차 사업으로 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바른경제추진TF팀’은 금년 제28회 중소기업주간행사 선포식에서 박성택 중앙회장과 중소기업계가 주장한 바른 시장경제의 세부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제도 개선과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추진분야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배분 유도, 바른시장경제 거버넌스 구축’과 6대 핵심 하위과제 설정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저변확대를 위해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은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와 공정한 규칙의 적용이다”며 “관행적으로 대기업에만 몰렸던 자금과 인력이 중소기업에 흘러갈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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