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가 폴란드서 헬륨을 공급받는다.
프렉스에어는 지난 12일 폴란드 및 중부 유럽에서 유일한 헬륨 생산공급자인 PGNiG(Polskie Górnictwo Naftowe i Gazownictwo SA)와 액체헬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륨의 정확한 공급량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폴란드 PGNiG는 폴란드 천연 가스 시장뿐만 아니라 중부 유럽에서 헬륨의 유일한 생산자다. 폴란드내의 천연 가스전에서 생성된 가스로부터 헬륨을 정제하고 있으며, 1970년대 후반부터 세계 시장에 헬륨을 공급하고 있다.
Amer Akhras 프렉스에어 글로벌 헬륨 사업 총괄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렉스에어는 유럽에서 높은 품질과 안정된 공급이 가능한 공급원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프렉스에어는 1917년 헬륨 추출을 시작한 이후로 다양한 분야에 헬륨 공급을 해 오고 있다. 헬륨은 MRI를 비롯해, 광섬유 및 반도체 제조, 기압, 풍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