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가 네온(Ne) 생산량을 연간 약 4,000만ℓ 늘리며 증가하는 네온 수요에 대처한다.
린데 일렉트로닉스&스페셜티 가스(Linde Electronics and Specialty Gases)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라포트(La Porte)에 위치한 미국내 ASU에서 네온의 생산시설을 증축한다고 밝혔다.
생산시설 증축 규모는 네온 연간 약 4,000만ℓ다. 투입되는 비용은 미화로 2억5,000만달러 이상이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증설은 린데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된 네온 공급을 추가로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국 린데 텍사스주 라포트 ASU는 휴스턴 지역의 석유 및 석유화학 시장을 위해 산소, 질소, 아르곤은 생산하는 시설이다.
새로운 생산시설은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과 엑시머 레이저 시장의 고객지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자제품 및 프리미엄제품부 부사장인 매트 아담스(Matt Adams)는 “이번 증설은 네온 총 공급이 증가하고 고객들의 늘어가는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우리 전략의 중요한 일부”라며 “이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일관된 품질 제품의 건장한 공급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린데의 헌신의 또 다른 예”라고 밝혔다.
새로운 투자는 세계 여러 위치에서의 린데의 유통 능력의 업그레이드 또한 포함한다.
레이저 가스와 보조기술의 업계 선두주자인 린데는 엔드투엔드 공급망과 발전소 설계 및 생산에서부터 다중 부지 정화 및 블렌딩까지 사내에서 품질 관리 능력을 보유한 네온 유통망의 강자다.
아담스는 “린데는 세계적 생산, 분석, 유통, 및 지역 저장·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제하는 데 있어 수십 년의 경험을 가졌다”며 “우리는 이번 새 투자가 린데로 하여금 이 리더쉽 위치를 미래로 이어나가도록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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