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바이오 벤처기업이 차세대 나노바이오 신기술 공동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양대학교 ERICA(부총장 이재성)와 바이오 벤처기업 티에스바이오(대표 원종미)가 지난 18일 ERICA 캠퍼스 본관에서 차세대 나노바이오 신기술 공동개발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성 한양大 ERICA 부총장과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강용한 한양大 과학기술대학장, 김진웅 응용화학과장, 박재하 티에스바이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제휴에 따라 한양대 ERICA는 티에스바이오와 공동으로 차세대 바이오 신기술 연구개발과 협력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나노바이오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연구인력을 투입, 화장품-바이오 산업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신기술 실무기회를 제공하는 등 바이오 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티에스바이오'는 나노 리포좀 비타민C 산화방지기술을 포함, 유전자 추적시스템, 암검진 솔루션 등 첨단 바이오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한 바이오 전문벤처로, 이번 한양대 에리카와의 전략제휴로 핵심기술 고도화와 양산기술 확보 등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공동 개발한 바이오 제품과 기술 홍보, 학생들의 복지혜택 증진, 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